미국, 베트남 새우 반덤핑 관세 면세 결정 유지

 

 

미국 상무부는 21일 지난 4월 베트남 새우 수출업체 32곳에 대한 4.58%의 예비 반덤핑 관세 면세 결정을 발효 중이라고 밝혔다. 베트남의 새우 및 다른 해산물을 공급하고 있는 Sao Ta(사오따) 식품의 Ho Quoc Luc이사는 이는 32개 베트남 수출기업들이 반덤핑 관세가 0%가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Luc이사는 이번 결정이 베트남 새우 산업에 좋은 소식이며, 미국에 새우 수출을 촉진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그는 또 베트남 기업들이 미상무부에게 정직하게 협력하고 있음이 증명되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미국 연방관보에 따르면 미국은 현재 67개의 다른 업체의 베트남산 새우 수입에 대해서는 여전히 25.76%의 일반 종가 관세를 적용하고 있다.

이들 업체가 위 32개 수출업체와 같은 반덤핑 관세 면제 혜택을 받으려면, 차기 검토기간에 개별적으로 별도의 세율을 신청해 적용 받아야 한다. 미국은 베트남 새우의 최대 수입국 중 하나이다.

 

출처: VnEx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