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부모들을 위한 시기별 맞춤 태교음악

 

엄마 뱃속에서 있는 약 아홉 달 동안 아기는 엄마의 감정과 상태에 많은 영향을 받게 된다. 그래서 아기와 엄마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태교음악은 정말 중요합니다.


 

임신 초기(1주~12주) 임산부를 위한 태교음악

 

임신 초기의 태아는 소리를 귀로 듣는 것이 아니라 진통을 통해 피부로 듣는다. 따라서, 임신 초기에는 태아보다는 임신부가 좋아하는 음악을 고르는 것이 좋다. 임신 중 예비맘이 겪는 불안감, 스트레스, 입덧 등은 태아의 정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기분 좋은 소리를 들으면 체내에서 엔도르핀이 분비된다. 이는 마음을 편안하고 행복하게 만들어 준다.

 

임신 중기(13~28주) 임산부를 위한 태교음악

 

임신 5개월 무렵이 되면, 태아는 소리를 전달하는 기관인 내이가 완성돼 청각 기능이 본격적으로 발달한다. 또, 임신 27~28주가 되면 태아의 귀 모양과 청각 기능이 완성되기 때문에 소리의 높낮이와 강약, 엄마의 목소리까지 구별할 수 있다. 이 시기에는 평온한 음악을 들으며 정서적 안정을 추구하는 것이 좋다. 



임신 후기(29주~40주) 임산부를 위한 태교음악 

 

임신 8개월 무렵에는 태아의 청각 기능이 완성돼 외부의 다양한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또, 뇌세포가 급속도로 증가해 기억력도 좋아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임신 후기 태교음악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물이 흐르는 소리, 새가 지저귀는 소리 등 자연의 소리를 들려주는 것도 좋다. 클래식을 들을 때에는 어느 정도의 진동을 느낄 수 있는 큰 현악기가 메인인 음악을 듣는 것이 좋다. 



아래는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