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인, 상품 쇼핑에 페이스북 이용 선호

 

 

베트남 온라인 쇼핑객의 55%가 패션상품을 사는 데에는 전자상거래 플랫폼 보다 소셜네트워크(SNS)를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치민에 본사를 둔 리서치업체 Q&Me가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선호하는 응답자는 41%였다.

 

그 이유는 SNS 가 더 관련성 높은 정보를 가지고 있고 즉시 판매자와 상담하고 추가 정보를 요청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는 이메일 응답을 기다리는 번거로움이 있기 때문이다.

응답자의 88%는 SNS를 통해 소통하면서 가격, 세부사항 등에 관한 정보를 얻는 다고 답했다. SNS쇼핑의 주요 장점은 편리성(37%)와 친구들과 소통(31%)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페이스북은 가장 자주 사용하는 앱이므로 다른 앱을 설치해서 비밀번호로 로그인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전자상거래 플랫폼은 베트남인 91%가 이용하는 쇼핑 채널로 SNS쇼핑(43%)보다 이용율이 높다.

그 이유는 다양한 판촉(55%)과 저렴한 가격(48%)이 장점으로 꼽힌다.

 

출처: VnEx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