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수은누출 사건 후, 116명이 수은 검사를 받아야
베트남 하노이 한인 밀집 지역 인근에서 지난달 28일 발생한 형광등 업체 창고 화재로 다량의 수은이 누출돼 사고 현장에서 반경 500m 이내는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하노이 보건부는 사고 현장과 밀접지의 시민에게 대충 건강 상담 및 간단하게 치료해주는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베트남 언론 매체에 따르면 9월 8일에 하노이 부건부는 지정한 2군데에서 기초 건강검진을 받은 345명 중 에 116명이 수은 검사를 다시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 116명 중 19 명이 Saint Paul 병원에서 혈액 및 소변 검사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한편,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 3일 동안 건강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927명이 있었다. 이 중 320명이 수은 중독을 모니터링하고 진단하기 위한 테스트를 하기 위해 각 병원에 배정 되었다고 한다.
검진 결과, 아직까지는 수은 중독자는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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