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올해8개월간 회사채 발행 증가, 투명성 우려 여전

 

 

2019년 첫 8개월 동안 117조 VND(53억 달러)어치의 회사채가 발행되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4.5% 증가한 수치이다. 2018년에 총 발행 회사채는224조VND규모였 다. 회사채 시장규모는 베트남 총 생 산의 10.2%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시중은행들이 56조 VND(47.9%)를 발행해 발행규모로 1위였고, 부동산 개발업자 가 37조VND(31.5%), 인프라 건설업자 9조2000억VND(7.9%), 비은행 금융회사 4조4200억VND(3.8%)으로 뒤를 이었다.

은 행채권의 평균이율은 6.75%로 가장 낮았고, 평균만기는 3.3년 이다. 부동산 채권의 평균이율은 10%대로 가장 높고, 인프라는 9.79%, 비은행금융채는 8.64% 수준이었다.

최근 몇 년간 양호 한 시장 성장에도 불구하고 정보의 투명성이 위험 요소로 꼽힌 다. 전문가들은 기업신용평가가 정착되어야 회사채 시장의 투 명성이 제고되고 기업 자금조달의 중요한 수단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또한 발행사 파산시 구매자는 큰 피해를 입게 되므 로 채권 구매자를 보호할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다.

 

출처: biz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