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베트남에 자동차 부품 시장점유율 1위 등극



한국은 시장점유율 29%로 베트남 최대의 자동차 부품 공급 국가로 등극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2019년 7개월 동안 한국에서 베트남으로 수입한 자동차 부품은 6억 8836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7.58% 증가했다고 한다.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베트남은 자동차 부품의 90% 이상을 수입하고 있다. 베트남의 지원 산업은 동남아 다른 국가에 비해 여전히 취약한 상태이다. 태국에는 2,500개에 기업이 있지만 베트남에는 관련 기업이 368개밖에 없다고 한다.

베트남은 현지 제조업체를 지원하려고 한다. 산업통상부장관은 국내에서 생산된 자동차 부품에 대한 특별소비세를 면제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데 이 규정은 5~10년 동안 적용되며 9석 이하의 차량에 적용된다. 

베트남 자동차 제조업 협회에 따르면 2018년 베트남의 자동차 판매량은 2017년보다 6% 증가한 288,683대였고, 그중 68%가 승용차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