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4일 이후, 현 호치민시 거주자 중 7월1일~7월28일 사이에 다낭을 방문한 적이 있으나 검역 미신고 혹은 지정된 검사 기간에 검사를 받으러 오지 않을 시 형사처벌 고려 대상자가 된다.

8월11일 오후, 호치민시CDC에 따르면 총 51,664명이 7월1일~7월28일 사이에 다낭을 방문하였다는 검역신고를 하였다고 전했다. 그 중, 47,247명에 대해 코로나 검사용 채취를 하였고 총 45,390명의 검사 결과가 음성, 6명이 양성 (이미 공식 확진자 발표 함), 나머지는 아직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하였다.

 

“아직 3,000여명이 코로나 검사용 채취를 못함”
호치민시CDC에 따르면, 아직까지 10개의 군에 거주하는 3,000여명이 코로나 검사용 채취를 못하였으며, 그 중 많은 사람들이 검사를 거부하거나 지정된 검사 기간에 검사를 받으러 방문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호치민시 보건국은 각 군/현 보건센터에게 8월11일까지 코로나 검사용 채취 업무를 완료하라고 지시하였다고 한다.

호치민시CDC는, 8월10일 호치민시 COVID-19 예방방지 지휘부 회의에서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NguyỄN Thành Phong위원장이 “검역 미신고 혹은 거짓신고를 한 자들에 대하여 형사처벌 고려”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언급하였다.

호치민시 보건당국은 다낭 방문자 중 아직 검역신고를 못한 사람들은 즉시 관할지역 보건센터로 연락하여 검역신고 할 것을 당부하였다. 각 군/현 보건기관들은 8월14일까지 검역신고 접수 및 코로나 검사용 채취 업무를 진행 할 것이라고 전했다. 위 기간 이후, 고의적으로 검역신고를 안 한 사람들에 대해서는 호치민시 인민위원회의 지시대로 처벌조치 할 예정이라고 한다.

 

“자가격리 시 유의해야 할 7가지”
호치민시CDC는 다낭 방문한지 아미 14일이 지났으며 코로나 검사에서 최소 한번의 음성결과가 나왔더라도, 추가로 14일간 자진건강체크 및 각종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하였다.
1. 꼭 필요 시에만 외출
2. 외출 시, 직장내에서, 학교내에서, 활동 시 마스크 착용
3. 사람이 많은 장소 방문 금지
4. 타인과 근접접촉 금지 및 접촉 자제
5. 흐르는 물에 비누로 꼼꼼하게 쏜씻기
6. 다낭에서 돌아온 시점으로부터 최소 28일간은 이동동선 기록하기
7. 다낭을 방문했던 사람들은 개인건강상태를 수시로 체크해야하며, 이상 증상이 있을 시 즉시 관할 보건센터 혹은 해당 군/현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 필요

출처: thanhnien.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