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회 제8차 XII기는 베트남의 제6차 당공산 중앙 집행위원회의 현 서기장 Nguyễn Phú Trọng (응웬 푸 쫑)을 베트남의 주석 후보자로 추천하였다고 합니다.

 

22일 공식 선출 이후, 공산당 서기장을 중점으로 국가주석(외교, 국방), 총리(행정), 국회의장(입법)이 권력을 나눠 갖는 집단지도체제를 택하고 있는 베트남에서

2개 이상의 직책을 갖는 것은 호찌민 전 주석 이후 최초가 됩니다.

 

 

베트남 헌법에 의하여 주석은 국회로부터 선출되어집니다.

 

베트남 현 서기장 응웬 푸 쫑은 중앙위원회 VII, VIII, IX, X, XI, XII기의 회원이며 정치부 VIII, IX, X, XI, XII기의 위원입니다.

2016년 1월 베트남 권력서열 1위인 공산당 서기장에 임명되었고 오는 22일 국회에서 쫑 서기장을 국가 주석으로 공식 선출할 예정입니다.

 

쫑 서기장은 한국 - 베트남 관계에 호의적인 인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국회의장 시절인 2008년 3월 대규모 기업 사절단을 이끌고 한국을 찾아 적극적인 한국 기업 유치 활동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2014년 10월에는 서기장으로서 한국을 방문해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두 정상은 한·베트남 자유무역협정(FTA) 타결 의지를 다지고 한반도 비핵화 등을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3월 베트남 국빈 방문을 했을 때도 쫑 서기장을 면담한 바 있습니다.

 

한편 쫑 서기장이 공식 선출이 되면 국가 주석 임기는 2021년까지입니다.

2021년 쫑 서기장 및 국가 주석의 임기 기간동안 베트남의 큰 변화가 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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