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조7000억동 고속도로, 하노이에서 호아빈까지 1시간
10월 10일에 호아락(Hòa Lạc)-호아빈(Hòa Bình)을 연결하는 고속도로가 4년 5개월간의 건설을 거쳐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2014년 5월부터 건설하기 시작된 하노이시와 호아빈성을 잇는 호아락-호아빈 고속도로 개통식을 가졌다.

호아락-호아빈 고속도로는 2조7000억동 이상의 총 사업비가 들었으며, 고속 도로는 삼급 평야 기준으로 건설되고 왕복 2차선 규모다.

 


호이락-호아빈 길 대부분은 산악 지대로 지나고 길모퉁이이며 고속도로의 길이 25Km, 폭 12m이다.

 


바리케이드 시스템은 반사광선 자재로 만들어진다.

 


최고 제한속도는 80km이다. 고속도로는 유료로 운영되며 오는 11월부터 2046년 3월10일까지 요금을 징수한다.

 

4 차선으로 나눠지는 요금소

 



이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하노이시와 베트남 서북부 호아빈성 간 이동시간이 기존 6번 국도를 통한 2시간에서 1시간으로 대폭 줄어들게 됐다.

 


하노이시 인민위원회의 응웬테흥(Nguyễn Thế Hùng) 부위원장은 개통식에 참석해 “하노이와 호아빈의 사회, 경제적 발전에 호이락-호아빈 고속도로가 중요한 공헌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응웬반테(Nguyễn Văn Thể) 교통부장관은 “고속도로 개통으로 지역간 접근성을 높여 더 많은 투자를 유치 할 수 있 고, 지역에 더 많은 일자리가 창출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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