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 아침 Đồng Nai (동나이 - 남부의 한 지역) 페이스북에 어떤 사람의 자살 이야기와 사진이 올라와 네티즌을 놀라게 하였습니다.
그 전날 밤에 An Hóa (안화) 다리에서 주인 없이 세워져있는 오토바이 한 대를 발견했습니다.
현장 목격자들은 오토바이 위에 이상한 편지를 보았습니다.
그 것은 바로 오토바이 주인인 Q.H 씨가 쓴 자필 편지이었습니다.
내용대로 Q.H 씨는 “2017년 9월부터 한 절에서 살았으며 건강이 악화되며 삶에 피곤하고 힘들다"라고 느꼈기 때문에 인생을 끝내는 것을 결정했습니다.
그는 안화 다리에서 오토바이와 자필 편지를 남기고 다리에서 강으로 뛰어들었습니다.
Q.H 씨는 본인 시체를 발견하게 되면 Bình Dương (빙 쯔엉) 성에 있는 절로 보내달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끝이 아니었습니다.
다행히 주변 사람들이 적시에 Q.H 씨를 구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 Q.H 씨가 건강 회복하는 중이라고 합니다.
SNS상에서 이 내용을 들은 사람들은 Q.H 씨의 행동을 비난하지 않고 “인생은 하나이니까 소중하게 생각하세요”, “앞으로 더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면 좋겠다”라고 공감하고 조언, 위로를 해주고 있습니다.
인생에서 어떤 일이든 생길 수 있으니까 아무리 힘들어도 앞으로 좋은 일 생길 수 있는 걸 믿고 더 적극적으로 생각하면서 사는게 좋겠습니다.
#베트남이야기 #사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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