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저녁에 중화에 있는 육교에 혼자 갔다가 이 상한 남자를 저 앞에 서고 징그럽게 웃었어요. 그땐 너무 피곤해서 아무 반응도 못 하고 2초쯤 가만히 있었다고 그 이상한 남자가 입는 코트 확 벗고 안에는 아무것도 안 입었어요 ㅠ.ㅠ
너무나 무서워서 소리를 질러서 막 뛰었는데 지금 다시 생각해서 그땐 주먹을 주고 가면 아마 그놈은 나중에 또 오지 않을 텐데...
너무 당황스러워서 지금까지 아직도 정신이..... 충격... ㅠ.ㅠ
여러분도 사람이 별로 없는 육교나 지하도에 혼자 갈 때 조심하세요. 아니면 다른 길로 가는 게 훨씬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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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그런놈을 만나면 일단 심장이 막 뛰고 무섭고 더럽겠지만
일단쉼호흡한번하시고 의연하게 못본척 지나가세요.
2. 전화기를 계속 귀에 대시고 통화하는척 하세요.
3. 가까운 식당 슈퍼 불이밝은곳에 들어가세요
4.반응보이면 더좋아라 해요.
저라면 뚫어져라 쳐다보고 (상대가 민망할때 까지 ) 카메라 바로 갖다댈듯ㅎㅎ
조심조심.또조심하시고 밤엔 동반자없이는. 아에..안나가는것이 젤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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