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한한 사고, 한 트럭기사가 고속도로에서 연속 두번 사고를 당했다.
11월 22일 오후, 하노이 - 타이 응우옌 고속도로(34Km)에서 두번의 교통사고가 연속적으로 일어 나고, 이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자 2명이 위독한 상태에 빠졌다.
사고를 목격한 사람들의 증언에 따르면, 타이 응우옌에서 하노이방향으로 향하던 20C 번호판의 트럭이 운행 중 갑자기 다른 트럭과 충돌했다. 강한 충격음과 함께 20C 번호판의 트럭 앞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져, 운전기사는 다리가 모두 부러지고 트럭에 갇히게 되었다. 사람들은 쇠지렛대를 이용하여 트럭 운전석문을 열었고, 그 후에 트럭 운전기사를 택시에 태우고 병원으로 이동했다.
하지만 병원으로 향하던 택시는, 하노이에서 타이 응우옌 뱡향으로 운행중이던 한 트럭과 충돌하며 두번째 사고로 이어졌다. 택시의 후미에 트럭이 충돌하는 사고였다. 택시는 뒷부분이 모두 찌그러져, 택시에 타고있던 사람들이 모두 다쳤다. 택시의 뒷자리에는 이전 사고에 다리가 부러진 운전기사, 그를 도와주던 민간인이 타고 있었으며, 이 두명은 중상을 입었다.
혼절한 교통사고 피해자를 밖으로 꺼내기 위해 근처에 있는 사람들은 택시 뒷부분을 부수어야 했다.
하노이 - 타이 응우옌 고속도로
Phổ Yên 소도시 경찰의 사고 경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첫 번째 사고는 바퀴에 펑크가 나서 한 트럭이 고속도로에서 급정거를 하였고, 뒤에 따라오던 20C 번호판의 트럭이 미처 피하지 못하고 급정거한 트럭 뒷부분에 충돌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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