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뉴스] 꽝닌 하롱항, 1조동 투자한 국제여객터미널 개장

 

27일 꽝닌성 하롱시 바이짜이구에 위치한 하롱항 국제여객터미널이 정식적으로 개장되었다.

 

하롱항 국제여객터미널은 베트남 대기업 선그룹(Sun Group)이 1조동을 투자한 베트남의 최초 민영 여객항으로 알려졌다.

 



하롱항 국제여객터미널은 개장날 오전 6시 Celebrity Millennium라는 대형 크루즈 선박이 상륙하여 2천여명의 외국인 관광객과 1천여명의 선원들을 맞이했다.

 

 

하롱항 국제여객터미널은 선그룹이 투자한 큰 사업으로 2017년 4월부터 착공했으며, 1년7개월만에 완공되었다.

 

여객항은 부두, 선창, 여객터미널, 관련 기관 직원들의 휴식공간 등 여러 항목을 포함해 건설되었으며,

 

6천5백만 명이 탑승 가능한 225,000 GT(총톤수)의 대형 여객선 두 대를 한꺼번에 수용할 수 있는 베트남의 큰 규모의 여객항이다.

 

2018년 말까지 하롱항 국제여객터미널은 해외 여객선 10대를 더 맞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