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영기업의 부채비율 증가

   

베트남 재무부 장관이 국회에 제출한 ‘2017 사업성과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 국영기업들의 부채가 1,500조 동으로 증가함.

 

동 보고서는 Petro Vietnam 146.6조 동, 베트남전력공사(EVN) 132조 동, 베트남 석탄·광물 공사 48.7조 동, Viettel 32.5조 동, 국영화학그룹 Vinachem 25.42조 동의 부채가 있다고 밝힘.

   

분석가들은 부채비율(D/E)이 300% 이상인 베트남 국영기업들이 많다고 지적 함. 대표적으로 Van Xuan Import/Export 4560%, 베트남고속도로공사(VEC) 807%, Military petroleum  788%, VTVCab 330%로 나타남.

   

베트남 국영기업들은 또한 외국 금융기관으로부터 총 616조 동의 자금을 출자 받음.

 

`17년 베트남 국영기업들의 지급채무는 `16년 대비 13% 증가한 409조 동이었으며 PetroVietnam 6조 9560억 동, 베트남고무그룹(VRG) 1조 5,570억 동, Viettel 1조 4,600억 동으로 나타남.

 

부채증가 원인

   

베트남중앙경제관리연구소(CIEM)는 국영기업들이 많은 투자거래의 손실이 부채증가 원인이라고 주장함.

   

10개의 경제단체 및 기업의 누적 손실은 12조 7,400억 동에 이른다고 말함.

   

경제전문가는 베트남 국영기업들의 비효율적인 운영을 원인으로 꼽으며 국영기업과 베트남 관리기관들을 경영 개선을 촉구함.



출처: vietna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