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 선(Thanh son)중학교 교장, 남학생들 성추행 혐의로 구속

 

12월 15일 오후, 푸터(Phú Thọ) 성, 탄 선(Thanh Sơn)의 경찰에 따르면, 탄 선(Thanh Sơn) 중학교의 남성 교장인 띤 방 미(Đinh Bằng My)씨를 성추행 혐의로 구속하였다고 밝혔다.

 

구속되기 전 베트남 VTV24 방송국의 뉴스에 따르면, 학교에 재학중인 남학생과 졸업한 남학생들이 교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발했다고 했다.

 

 

한 남학생의 말에 따르면, 교장으로부터 교장실에 지속적으로 불려가 성추행을 당했다고 했다. 그때 마다 교장은 사탕이나 2만~3만 동 현금을 주었다고 말했다. 부끄럽고 무서워 성추행을 당한 남학생들은 쉬쉬했다고 했다.

 

 

또다른 남학생은 교장에게 성추행을 당한 횟수가 기억 나지 않을 정도로 많다고 이야기했다. “그때는 성추행이라는 생각을 하지 못한 상태에서 수십번을 같은 일이 반복되었어요” 라고 진술하였다. 심지어 한 남학생은 교장의 일방적인 강요로 구강 성교를 하였다고 밝혔다.  

 

정보를 받자마자 탄 선(Thanh Sơn)의 경찰은 띤 방 미(Đinh Bằng My) 교장을 구속하고  조사를 진행하였다.

 

 

현재 경찰은 조사 중이지만, 이미 학교의 다른 선생님들의 진술에 의해 교장의 성추행 혐의에 대한 증거를 입수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Vũ Đức Đam (부득담) 부총리는 교육부에게  성추행 증거를 확보하게 되면, 이 교장을 강력한 처벌로 처리해야 한다고 지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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