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베 무역 불균형 및 원인

 

베트남의 `18년 첫 10개월간 對한국 무역적자는 242억으로 집계됨  

 

- 베트남의 對한국 총 무역 적자는 `15년 187억 달러, `16년 208억 달러, `17년 318억 달러임

- 베트남의 `18년 첫 10개월 간 對한국 수출액은 전년 대비 10.6% 증가한 150억 달러, 수입액은 전년 대비 2.1% 증가한 392억 달러로 나타남

- 베트남의 對한국 수출은 전자기기가 50.4%, 휴대폰 및 부품이 14.9% 증가했으며 한국 수입은 전자기기가 14.1% 증가함

   

베트남 코참은 베트남의 對한국 적자는 우려할만한 사항이 아니라고 주장함

   

- 베트남의 對한국 적자는 한국 기업들이 베트남 내 생산을 위한 기계, 장비, 자원 등의 수입비중이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함

- 이어 수입한 기계, 장비. 자원으로 제조된 ‘베트남産’ 제품들은 해외시장으로 수출된다고 말함

- 삼성, LG와 같은 대기업은 수출 규모가 크며 특히 삼성은 `17년 베트남의 총 2,140억 달러 수출의 25%에 해당하는 510억 달러의 수출을 이뤘다고 전함

- 베트남의 對한국 수출은 주로 완제품 및 소비재로 이루어지며 `16년엔 28%, `17년엔 31%가 증가했다고 말함

 

 

향후 성장가능성이 더 높은 한-베 교역

   

한-ASEAN FTA로 수입품에 대한 무관세가 `18년 초기 수입품목의 50%에서 86%로 더 넓게 적용될 예정임

   

- 추가적으로 베트남은 향후 15년간 수입 품목에 대한 수입관세를 89.9%까지 제거할 것임

- 예를 들어 베트남은 한국의 에어컨, 밥솥에 각각 적용되는 30%, 20%,의 관세를 향후 10년 이내에 철폐할 것임

- 이어 향후 5년 내 한국 식품 및 소비재에 대한 現평균 16-17%의 관세를 제거해 나갈 예정임

   

한국무역협회가 실시한 1,015개 한국 중소기업 대상 설문에서 응답자의 33% 이상이 베트 남으로 진출 및 시설 확장을 계획 중이라고 응답함

 

-중국(19%), ASEAN 국가(10.7%), 인도(8.3%)가 베트남 뒤를 이음

 

 

출처: Vietnam Investment Review, No.1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