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內 입지를 굳히는 한국 은행들
베트남 內 입지를 굳히는 한국 은행들
- 신한은행은 베트남 내 총 보유자산 33억 달러, 90만 고객 돌파 등의 성과를 달성하며 베트남 내 1위 외국계 은행이었던 HSBC를 추월함
’17년 신한은행은 호주계 ANZ 베트남의 소매금융 사업부문을 인수하여 9만 5천여 명의 신용카드 고객을 확보함
- 최근 KEB하나은행은 베트남 투자개발은행(BIDV)의 지분 17.65%를 인수함
- 한국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7년 베트남 내 한국은행들의 총 보유자산은 57억 달러로 전년 대비 18.9%가 증가함
동 증가율은 베트남 내 외국은행들(한국제외)의 총 보유자산이 전년 대비 420억 달러로 12.9% 증가한 것을 감안했을 때 높은 수치임
- 한국 은행들의 베트남 내 순 이익은 전년 대비 28.9% 증가한 6,100만 달러로 집계됨
베트남 정부의 금융투자 규제완화
- 베트남은 외국인의 베트남은행 지분 소유 상한을 확대하고 있음
지난 11월 7일(수) 하노이에서 개최된 초안발표포럼에서 경제전문가는 당국이 베트남 은행에 대한 외국인 소유 상한 증가를 고려중이라고 전함
현재 베트남 은행에 대한 외국인 소유 상한은 30%이며 사례별로 다르게 적용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힘
11월 초 베트남은 다양한 산업분야의 외국인 지분소유제한(49%)을 폐지하는 증권법 초안을 발표함
- 전문가들은 베트남의 성장잠재력, 정부차원의 규제완화계획을 한국은행들의 투자요인으로 꼽음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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