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닌, 아버지가 친 딸 살해

 

12월 26일에 박닌 경찰은 S 씨(44살)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18일 새벽에 S씨는 아내와 부부싸움을 했다고 했다. 화를 참지 못한 S씨는 가위를 사용해 친딸(16세)의 가슴을 찔러 살해했다.

 

(삽화)

 

지인이 발견하여 바로 딸을 동네에 있는 의료 센터로 이송했지만, 딸은 끝내 숨을 거두었다.

 

신고를 받자마자 박닌 경찰은 S씨를 구속하고 조사하기 시작했다. S씨는 그 때 화를 참지  못하고 제정신이 아니어서 딸을 아내로 착각하여 찔렀다고 말했다.

 

이웃의 말에 따르면, S씨와 아내는 결혼한지 오래되었고, 아이가 3명이 있다고 했다. 희생자는 막내이고 보통 S씨와 아내 사이에 큰 갈등은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박닌 경찰은 S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고 난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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