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고속도로 베트남 기사의 이해하기 힘든 행동 (종합)



베트남 한 신문 기사에서 작년에 있었던 베트남 고속도로에서 버스 기사들의 이해하기가 힘든 행동을 종합적으로 모았다.

 

고속도로라는 것은 말 그대로 자동차가 빠른 속도로 달릴 수 있게 만든 도로라서 부주의하게 행동하면 정말 위험한 곳이다. 부주의하게 운전을 하면 다른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자신의 목숨도 앗아갈 수 있다.

 

그러나 베트남 고속도로 개발 투자 공사(VEC)에 따르면 2018년 상반기에 법을 지키지 않은 차들이 22,000대 이상이라고 발표했다. 고속도로에서 법을 지키지 않은 가장 큰 원인은 길을 몰라서 역주행을 하거나 뒤로 이동한 것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11월 10일에 하노이 - 하이퐁 도로에서 컨테이너 차의 기사는 자신이 잘못된 길로 간 것을 깨닫고 갑자기 유턴했다. 이 행동은 당시 이동 중인 모든 차를 당황하게 만들었고, 큰 사고로 이어질뻔했다.


 

이와 같은 비슷한 상황으로, 하노이 - 타이응웬 도로에서 한 컨테이너 차는 운행 도중 길을 잘못 온 것을 깨닫고 뒤로 이동했는데, 뒤에서 따라오던 다른 차와 충돌하여 4명이 사망했다고 한다. 이 사건은 베트남 전 국민의 분노를 일으키게 만들었다.

 

2018년 통계에 따라 운전자가 여자인 경우 사고가 많이 일어났다고 한다. 가장 대표적인 사건은 2018년 4월 12일 하노이 - 하이퐁 도로에서 발생했다. 제어 카메라를 통해 A 씨 (여성, 1976년생)은 최고 속도로 역주행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행히 아무런 사고가 일어나지 않았지만 경찰에 잡혀서 벌금으로 7백50만동을  내야 했다.


 

또 9월 10일 노이바이 - 라오까이 고속도로에서 한 여성 운전자가 길을 잘못 갔는데 돌아갈 시간이 아까워 높은 속도로 역주행했다.    

 

이 사건들로 인해 베트남 사람들 사이에서 ‘여성에게 (차)기름을 판매하는 것이 범죄인가?’라는 말이 우스갯 소리로 나왔다.

 

하지만 여성이든 남성이든 성별에 관련 없이 모두 인간의 의식 문제이다. 운전자는 인식을 바꾸고 자신의 삶과 남의 삶도 존중할 필요가 있다고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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