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강에 베트남 유조선 화재.. 원인 조사 중


 

1월 8일 11시 경 홍콩의 남쪽 람마 섬에서 해상 1 마일에 베트남 유조선이 화재가 나서 현재 최소 1 명이 사망하고 2 명이 실종됐다고 알려졌다. 홍콩 신문인 SCMP(South China Morning Post)의 올린 기사에 따르면 해당 배가 베트남 깃발을 매달아 Aulac Fortune 석유 및 화학 유조선이라고 밝혔다.

 

SCMP 첫 조사 결과에 의하면 화재가 나기 전에 폭발이 터져 몇 명은 바다에 빠졌다고 한다.

 

선원들은 불이 날 때 바다 속으로 뛰어들었다. 현재 23명이 구조되었는데 사망자는 1명 발견되었다. 구조된 사람 중 4명이 부상을 당하여 치료를 위해 완차이의 Ruttonjee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고 한다.

 

 

근처 람마와 핀란드 섬 주민은 큰 폭발하는 소리를 들었고 창문과 가구가 흔들거렸다고 말했다.

 

람마 섬의 주민인  A 씨는 자기 페이스북에 “우리 집 창문이 크게 흔들렸는데 바람이 전혀 안 났다’고 하며, “지진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해안 경비대 선박 외에도 홍콩은 소방관과 헬리콥터를 파견하여 구조 작업을 도왔다.

 

이 유조선은 2010년에서 한국에서 새로 지어졌으며 베트남의 Au Lac Joint Stock Company (해운 서비스 전문 회사)의 함대에 속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이미지는 배가 심하게 손상되었다는 것을 보여 주며 갑판에 변형된 큰 구멍을 볼 수 있다. 손상된 곳에는 연료인지 물인지 알 수없는 액체가 흘러 나왔다. 그러나 배가 타 버린 곳 근처의 해안에서 기름이 떠다니는 흔적이 없었다고 밝혔다.

 

 

현재 이 사건의 원인을 조사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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