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의 '은' 거리 - 예쁜 악세사리 파는 곳



Hàng Bạc (항박)은 하노이에 ‘은’ 거리라고 유명한 곳이에요.

왜 ‘은’ 거리라고 할까요?

사전에 Bạc 단어를 검색해보면 바로 나와요 ~

바로 ‘은’이라는 뜻이에요!

항박 거리에 가보시면 진짜 길거리 양쪽에 정말 많은 금은방이 보일 거예요!





항박은 호안끼엠 중심지에 위치해 있어요. 그래서 찾기가 어렵지 않아요 (물론 구글 지도를 보면요.)

 

 

항박 거리는 아주 옛날부터 전통 공예품을 전문적으로 만드는 곳이었어요. 금이나 은으로 만든  섬세하고 예술적인 악세사리가 하노이의 시민들에게 인기가 정말 좋대요.

그래서 현재 수많은 액세서리를 판매하는 가게들이 점점 많아졌지만 항박거리는 악세사리를 만드는 장인들이 모여있는 곳이라서 대부분의 베트남 사람은 귀걸이, 결혼반지, 목걸이 등 의미 있는 것을 사고 싶을 때 항박 거리로 가곤 해요.


 

물론 이제는 현대 기술과 기계를 사용해서 많은 악세사리들을 쉽게 구입할 수 있지만, 수작업으로 만든 악세사리들은 섬세함이나 독특한 부분에서 기계보다 훨씬 더 뛰어난 것 같아요.


 

상점도 많고 거리의 모든 가게가 가성비 괜찮아요.

악세사리 종류가 정말 많고, 원하는 모양으로 만들어 달라고 할 수 있어요!

 

항박에 가장 유명한 상점은 두 곳이 있대요.

하나는 Trương Đình (쯔엉 딩) - 주소: 58 Hàng Bạc (지도)

하나는 Kim Ngân (김응언) - 주소: 42 Hàng Bạc (지도)

 

하지만 굳이 위의 상점에 갈 필요 없어요. 여러 가게에 가보시고 가장 마음 드는 곳을 선택하면 되니까요 ^^

 

여러분, 혹시 악세사리를 사고 싶으시면 항박 거리에 가는 것을 추천해요 ~

하지만 혼자 가는 것보다 베트남 친구랑 같이 가는 것을 더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