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하노이·호찌민 시내에서 볼 수 없는 오토바이
작년 7월, 환경오염과 교통체증을 줄이기 위해 하노이 시는 2030년 시내 중심부 오토바이 운행 금지 조항을 통과했다. 최근 호찌민 시도 이와 같은 계획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하노이 교통국은 시내 중심으로 진입하는 오토바이 수를 줄이는 방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또한, 2030년까지 시민들의 적절한 인프라와 대중교통 서비스 기준을 충족시키겠다고 했다.
호찌민시의 경우에는 통행체계를 향상하기 위해 시 교통국을 중심으로 교량과 도로, 항만의 교통 프로젝트 검토를 시작할 계획이다. 호찌민시는 3 단계로 시내 중심에 오토바이를 줄일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부터 2020년까지 러시아워에 Truong Son 거리, Nguyen Minh Khai 거리 그리고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Pasteur, Nam Ky Khoi Nghia 거리를 제한할 계획이다.
2021년부터 2025년 까지는 Vo Van Kiet - Dinh Tien Hoang - Dien Bien Phu - Hai Ba Trung - Nguyen Minh Khai - Nguyen Van Cu라는 거리에서 호찌민 1군으로 들어가는 오토바이를 제한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는 Vo Van Kiet, Chau Van Liem - Hong Bang - Ly Thuong Kiet - Bac Hai - Cach Mang Thang Tam - Vo Thi Sau - Dinh Tien Hoang - Ton Duc Thang에서 호찌민 1군, 3군, 5군, 10군으로 들어가는 오토바이를 제한할 계획이다.
한 경제 전문가는 오토바이를 대체할 교통수단이 없기 때문에 오토바이 운행 중단을 신중히 생각해야 된다고 말했다. 현재 오토바이는 베트남에서 서민들의 교통수단이며 재화 수송과 같은 주요 경제 활동에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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