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닌, 약 150개의 복숭아꽃 파괴된 후 한 명 자살   

 

이번 달 17일 박닌(Bac Ninh) 시, 뜨선(Tu Son) 군에서 11개 가구의 약 150개의 복숭아 꽃나무의 뿌리가 파괴되었다.

그 후 1월 21일에 다른 복숭아꽃 밭의 주인 B 씨가 자살했다.

 

 

21일 밤 10시쯤 B 씨는 농약을 마시고 자살했고 가족들이 발견해 바로 병원으로 이송했다.

하지만 B 씨는 병원에 갔다가 집으로 돌아온 후에 사망했다.

 

B 씨는 뜨선(Tu Son) 군에 있는 다른 복숭아꽃 밭의 주인이었다.
지난 17일에 박닌의 11개 가구의 복숭아꽃 밭에서 누군가 약 150개의 복숭아 꽃나무 뿌리를 자른 것을 발견했다. 주목할  점은 B 씨의 정원만 파괴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같은 동네에 있는 다른 복숭아꽃 밭의 주인인 H 씨는 그가 자살하기 전에 경찰이 다른 가구의 복숭아꽃 나무의 뿌리가 잘린 것에 대해 조사하러 왔다고 했다.

또한, “잘 모르겠지만 다른 가구의 밭은 파괴되었는데 B 씨의 정원만 무사했어요. 그리고 B 씨는 다른 밭 주인들과 불화가 있었어요.”라고 말했다.

뜨선군 경찰서장 응웬 반 후에(Nguyen Van Hue)는 조사 과정 중에 B 씨가 다른 주인과 갈등이 있는 것을 알게 되어 B 씨의 집에 조사하러 갔지만 그는 이미 자살했다고 말했다.

 

베트남 북부지방에 사는 많은 사람들이 설날에 판매할 목적으로 복숭아 꽃나무를 심는다.

파괴된 복숭아 꽃나무는 주로 3~5년 된 귀한 종이고 특히 가격이 수천만 동인 10년 된  종도 있다고 한다.

 

복숭아꽃 정원 위치 

 

 

음..그럼 여기서 잠깐... 베트남의 설날 풍습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면..

 

설날 넘어서 베트남 가정집에 초대받은 분이 계시다면 아주 인품이 훌륭한 분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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