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최초로 블룸버그 혁신지수 진입
베트남은 미국 경제·금융 전문 매체 블룸버그가 발표하는 ‘2019년 블룸버그 혁신 지수 (Bloomberg Innovation Index)’에서 처음으로 순위권 내에 진입하고 60개의 가장 혁신적인 경제국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블룸버그 혁신지수는 연구개발(R&D) 지출 집중도, 제조업 부가가치, 생산성, 첨단 기술 집중도, 교육 효율성, 연구 집중도, 특허 활동 등 7개 분야에서 통계수치를 지수화해 국가별로 0~100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산출된다.
베트남은 2019년 블룸버그 혁신지수에서 100점 중 45.92를 받아 60위를 기록했다.
베트남은 첨단 기술 집중도에서 34위로 가장 높은 성적을 기록했으며, 특허 활동에서는 39위를 차지했고 생산성은 59위로 다소 낮게 평가됐다.
동남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 (6 위), 말레이시아 (26 위), 태국 (40 위) 모두 순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에서 한국은 작년에 이어 혁신지수 1위 자리를 지켰으며, 독일, 핀란드, 스위스, 이스라엘이 차례대로 뒤를 이었다.
한편, 아랍 에미리트, 인도, 멕시코, 사우디아라비아 등 국가들도 블룸버그 랭킹에서 처음으로 나타났다.
#Vietnam #베트남 #Bloomberg #Top6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