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에 목을 찔려 미딩경기장 앞에서 사망한 운전기사 - 강도 사건으로 추정



1월 29일 저녁 8시 경 하노이의 미딩경기장 앞에서 한 택시 운전 기사가 칼에 목을 찔려 현장에서 바로 사망했다.


 

주위 목격자에 따르면 사망자는 택시 문을 열자마자 한 손으로 목을 잡고 약 5미터를 뛰어가다 길에 쓰러졌다. 주변 목격자들은 택시 강도 살인 사건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피해자는 피를 너무 많이 흘려 현장에서 출혈로 사망했다.

 

연락을 받은 직후 경찰이 도착해 현장 주위 차량을 차단하고 사건을 신속하게 조사했다.

택시에서부터 사망자가 쓰러진 곳까지 피가 흘린 흔적이 남아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택시기사는 택시 안에서 강도에게 목을 찔려 도망가려고 했다는 쪽으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망자가 1993년생에, 임신한 아내와 아들 한 명과 같이 살고 있다고 한다. 소식을 들은 아내와 친척들은 시신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에 가야 했다.

사망자의 동료 한 명은 같은 날 오후에 사망자를 만났는데, 이렇게 죽다니 너무 충격적이고 믿을 수 없다고 말했다고 한다.




사건이 발생하기 전, 사망자는 미딩정류장에서 미딩경기장으로 이동하는 중이었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아직 경찰이 조사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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