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돈 국제공항, 하롱베이– 번돈 고속도로 개통...꽝닌의 전망
지난 12월 30일 꽝닌성의 번돈(Van Don)에서 번돈 국제공항이 개장했다.
번돈(Van Don) 활주로의 길이는 3.6km, 폭은 45m로 B787, B777, B747-40 등과 같은 기종이나 동일한 규모의 항공기가 이용할 수 있는 규모다.
번돈(Van Don) 공항은 한국, 일본, 중국, 대만의 동북아시아와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로 연결되는 국제선 항공편을 운항할 계획이다. 국내선으로는 후에(Hue), 다낭, 캄란(Cam Ranh), 달랏, 푸꾸옥과 같은 중부 및 남부 지역으로 집중해서 운항할 계획이다.
베트남 항공청에 따르면, 번돈공항은 민간공항이지만 국가가 운영·관리하는 공항과 마찬가지로 항공 안전과 보안에 관한 모든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여기에는 비행 항로, 항공 교통, 세관, 공안, 방역 등을 담당하는 부대 등이 모두 포함된다.
또한, 꽝닌 (Quang Ninh)성 하롱베이(Ha Long) – 번돈(Van Don) 고속도로사업 국가 점검위원회는 2월 1일부터 고속도로를 개통할 수 있는 여건이 갖춰졌다고 밝혔다.
하롱베이(Ha Long) – 번돈(Van Don) 고속도로사업에는 총 12조 베트남 동이 투자되었고, 길이 60km, 너비 24.5m로 설계되었다. 기점은 Dai Yen현 18번 국도이며, 종점은 Van Don 공항 대로이다. 한편, 2018년 12월 30일, Ha Long – Van Don 고속도로는 자동차를 통과시켰다.
꽝닌 성은 유네스코 세계 자연 유산에 등록되어 있는 하롱베이와 인접해 있어서 새로운 고속도로 개통과 공항 개장으로 인해 베트남 국내외 관광객들의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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