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부실장, 술 마시고 가족들 칼로 난도질… 아버지 사망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22월 11일에 응에 안(Nghệ An)성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하고 한 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달 11일 밤 11시 30분쯤 이웃들은 H 씨의 집에서 도와달라는 소리가 들렸다고 한다. 이웃들이 도움을 주기 위해 H 씨의 집에 도착했을 때, H 씨의 큰 아들인 T 씨가 칼을 들고 가족들을 위협하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
T 씨는 사건이 발생하기 전에 친구와 노래방에서 놀고 같이 술을 마셨다고 한다. 그 후 집으로 가는 길에 칼을 구해 가족들을 난도질했다. 그로 인해 아버지 H 씨가 사망하고 T 씨의 어머니는 중상을 입고 임신한 여동생은 유산했다고 한다.
신고를 받고 경찰들이 도착했지만, T 씨는 이미 자동차를 타고 도망갔다. 하지만 T씨는 도망가는 길에 교통사고를 냈고 즉시 구속되었다. T 씨는 구속될 때 배에 상처를 입었는데, 옷을 다 벗은 채로 자살 소동을 벌였다고 한다.
한편, T 씨는 은행 부실장이고 착하고 인심이 좋았던 사람이라 동네 사람들은 아주 충격적이라는 반응이다.
T 씨는 현재 병원에서 회복하고 있고 경찰은 원인을 확인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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