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정부, 2차 북미정상회담 공식 사이트 오픈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국인 베트남 정부가 ‘북미정상회담’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홍보에 들어갔다.

 

베트남 외교부는 16일 오후 하노이 북미정상회담(DPRK-USA HANOI SUMMIT) 사이트를 공식적으로 선보였다. 이 사이트에서 베트남 정부는 인사말을 통해 "베트남 수도 하노이는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간 2차 정상회담을 주최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라고 밝혔다.

 

한편, 베트남 외교부는 이 홈페이지에서 내외신을 대상으로 한 미디어 등록 절차를 시작하고, 2차  북미정상회담 취재를 위한 국제미디어 센터에 대한 공지를 발표했다.

 

이번 정상회담의 주관 방송사는 베트남의 최대 관영 언론사인 VTV로 결정되었다. 베트남 외교부는 VTV가 정상회담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미디어 센터까지 전달하게 된다고 밝혔다. 그리고 정상회담 사진은 베트남 뉴스 에이전시인 VNA가 맡게 됐다고 한다.

 

2차 북미정상회담 공식 사이트 : https://dprk-usasummit2019.mofa.gov.vn/EN/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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