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에 일어난 성폭행 사건, 진실이 밝혀졌다.



경찰은 설날에 발생한 충격적인 성폭행 사건에 대한 조사가 이달 18일까지 마무리되고 언론에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이 사건은 단지 성폭행 사건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살인사건으로 끝나 베트남 전 국민이 분노했다.

 

2월 11일 베트남 경찰은 지방 거주민들의 협력과 증거를 통해 용의자 한 명을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며칠 동안 범인의 증언을 얻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으로 심문을 했고 남은 가해자 4명을 체포했다.

 

용의자 5명은 대부분 과거 범죄를 저지른 경험을 토대로 수사 과정을 복잡하게 만들었다고 했다. 경찰은 심문한지 일주일이 지난 후 모든 가해자의 자백을 받아내 진실을 밝히기 위해 기자 회견을 열었다.


 

이 사건의 주모자는 처음 체포된 A씨와 트럭 기사인 B씨로 밝혀졌다. 2월 1일 가해자 A씨와 B씨는 피해자의 소지품을 빼앗고 성폭행을 하기 위해 피해자(1997년생)을 미리 선정하고 계속 주시했다고 한다.

 

(피해자는 1997년생이며 대학생임)

 

피해자가 닭을 파는 가게 주인의 딸이라 2월 4일에 A 씨는 일부러 닭 가게에 가서 닭 10마리를 주문하고 지정한 곳으로 배달해달라고 했다. 피해자가 어머니의 부탁을 받고 오후 6시 40분 약속한 곳으로 도착했으나 B씨는 피해자에게 다른 주소를 알려주었다고 한다. 피해자는 의심 없이 가해자의 말에 따라 한 폐가로 들어갔다고 한다.


(피해자 시체)

 

피해자가 도착하자마자 A씨는 미리 준비한 흉기로 피해자를 쳐서 쓰러지게 만들었다고 한다. A씨의 연락을 받고 온 공범인 C씨와 3명이서 함께 피해자를 성폭행했다고 한다. 이후 피해자를 B씨의 트럭으로 옮겨 피해자의 소지품을 빼앗았다고 한다.

 

다음날 B씨는 또 다른 공범인 2명에게 자신의 범행을 이야기하고 그 2명 또한 피해자를 성폭행했다고 한다. 같은 날 오후에 건강이 나빠진 피해자가 신고를 할 것이 두려워 피해자를 살해하고 피해자의 시체를 다른 장소로 옮겼다고 한다.


(가해자 5명)

 

기자회견에서 지방 경찰국의 소장은 이 사건은 정말 심각한 경우이며 범죄를 저지르는 방법과 트릭이 매우 정교하고 야만적이라고 말했다. 가해자들은 마약 중독 등 많은 범죄 기록을 가진 사람들이며, 범죄를 덮기 위해 증거를 제거하고 알리바이를 조작했다고 한다.

 

경찰이 연 기자회견은 베트남 전 국민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베트남 네티즌 들은 이런 범죄자들을 절대로 용서하지 못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베트남에서 일어난 충격적인 성폭행 사건!”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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