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관광청 '북미정상회담 취재 외신기자에게 무료여행 제공'



2월 23일에 베트남 관광청이 오는 27~28일 개최되는 북·미정상회담을 취재하는 외신기자들에게 하노이·하롱·닌빈 관광을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통보하였다.


 

외신기자는 작업 카드를 가지고 국제 언론 센터 (IMC)에서 등록할 수 있다고 한다. 온라인 매체인 Tuổi trẻ (뚜오이쩨)의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 관광청은 이날 현지 사이공 투어리스트 여행사와 조율을 거쳐 북미정상회담을 취재하는 외신기자들에게 무료 단기 투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신청자가 약 2600명이 있다고 공개했다. KBS, NHK, 연합 등 대표한 한국이나 일본 언론기관의 기자들이 베트남에 도착했다. 이번 북미정상회담에 외신기자의 대부분은 미국, 한국, 일본 3 개국의 기자이다. 2018년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1차 북미정상회담은 열렸을 때보다 규모가 더 크다고 예측된다.


 

베트남 관광청은 외교부에게 베트남 관광에 대한 모든 서류를 주동적으로 보냈다고 한다. 그리고 외교부의 국제 언론을 신청 사이트와 연결된 관광 사이트도 완료되는 중이다. 또한, 베트남의 나라 및 이미지에 대한 관광 정보, 선도한 여행지, 지역별로 특색, 베트남 여행에 관한 동영상 4개를 준비해왔다고 한다.  

  

베트남 관광청의 부국장은 2차 북미정상회담이 베트남 측에게 ‘큰 기회’라고 이야기했다. 이를 통해서 세계적으로 베트남을 널리 알릴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25일 여행 검색엔진 스카이스캐너에 따르면 27∼28일 북미 정상회담 일정 동안 한국에서 출발해 하노이로 가는 항공권 검색량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교해 두 자릿수 증가했다. 정상회담이 열리기 전인 25일에도 한국에서 출발하는 하노이행 항공권 검색량이 23%, 전 세계 하노이 항공권은 11% 각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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