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증권시장 북미정상회담 결렬 후 급하락세 (28.2) _연합뉴스

 

오늘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 소식이 막판에 전해지면서 급하락세로 떨어진 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9.35포인트(1.76%) 내린 2,195.44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2,200선 밑으로 떨어지기는 지난 15일(2,196.09) 이후 9거래일 만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인 622억원, 외국인 2,571억원 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기관은 3,173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05930) -3.53%, SK하이닉스(000660) -5.02%, LG화학(051910) -.038%, 현대차(005380) -1.94%, POSCO(005490) -1.13%, 한국전력(015760) -0.29% 등이 내린 반면 셀트리온(068270) 0.99%,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1.08%, NAVER(035420) 2.70% 등은 올랐다.

코스닥지수 역시 20.91포인트(2.78%) 내린 731.25로 종료됐다. 지수는 1.13포인트(0.15%) 오른 753.29로 개장해 강보합권에서 움직이다가 코스피지수와 마찬가지로 북미정상회담 소식이 전해진 뒤 가파른 우하향 곡선을 그렸다.


다들 아시아 국가:

홍콩-중국에 1시 50분에 (베트남 시간) 홍콩 항셍 지수는 78.73 포인트 (0.28 %) 하락했다. 중국 상하이 종합 지수는 15.14 포인트 (0.51 %) 하락했다.

일본에서는 니케이 225 지수가 171.35 포인트 (0.79 %) 하락했다. 또한 Topix Index는 12.76 포인트 (0.79 %) 하락했다.

싱가포르의 해협 타임즈 (Straits Times)는 각각 23.88 포인트 (0.73 %) 하락했다.

베트남의 VN-index 지수는 15.18 포인트 (1.53 %) 하락을 기록했으며 HNX 지수 역시 1.29 포인트 (1.19 %) 하락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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