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승리 25일 육군 현역 입대. 또 다른 전략 카드?

 

YG엔터테인먼트는 8일 "승리는 3월 25일 육군 현역 입대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월 서울지방경찰청 의무경찰 선발시험에 지원한 바 있으나, 현역으로 입대해 군 복무를 하겠다는 의지다.


 

측근에 따르면 승리는 의경 시험 응시 전 이미 육군 현역 입대영장을 받아둔 상태였다. 입대일을 받아둔 시점, 미리 지원해뒀던 의경 시험에 응시했으나 최근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는 버닝썬 사건 및 성접대 의혹 등에 따른 부정적인 정서를 감안, 의경을 포기했다.

 

한편, 승리는 지난달 한 연예매체의 보도로 성접대 의혹에 휩싸였다. 연예매체 'SBS funE'는 승리가 포함된 2015년 12월6일자 카톡 대화방 내용을 바탕으로 "승리가 직원 김씨에게 외국인 투자자 일행을 언급하며 '클럽 아레나에 메인 자리를 마련하고 여자애들을 부르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물론 사건이 군 수사기관으로 넘어가더라도 경찰과 공조 수사는 가능할 것이다. 그러나 “사건이관 과정에서 수사가 지연될 수밖에 없다”는 게 법조계 설명이다. 훈련소에 입소하면 조사가 아예 불가능한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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