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삼성생명이 베트남의 바오비엣 라이프의 지분을 인수하기 위해 협의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바오비엣 라이프는 베트남 최대 보험사로 베트남 상장기업중 7번째로 큰 기업입니다.

또한 바오비엣 라이프는 바오비엣 홀딩스라는 지주회사가 지분을 100%소유하고 있으며,

바오비엣 홀딩스는 베트남 정부에서 75% 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베트남은 지주회사가 생명보험 부분에 대해 외국계 기업이 지분을 가질 수 없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베트남 국영기업의 민영화가 진행됨에 따라 이러한 법적 장애물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각 기업의 관계자들은 협의 내용에 대해 언급을 피하고 있지만, 협의가 진행중인 것은 사실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러한 삼성생명의 움직임이 한국의 신남방정책을 통한 동남아지역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이라는 분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출처 : 베트남 사업정보 모임

https://cafe.naver.com/kvbusiness/5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