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살 남성, 집 가는 길인 초등학생 납치 후 성폭행



지난달 Chương Mỹ (쯔엉미) 현에서 발생한 아동 성폭행 사건이 지금까지 현지 언론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사건의 가해자는 B 씨(31살, 남성)이고 피해자는 A 양(9살, 여성)이다.


 

사건이 발생한 날 A 양은 학원을 마치고 집에 가다가 B 씨를 만났다. 당시 B 씨는 오토바이를 타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마스크, 장갑 등으로 가렸다고 한다.

 

B 씨는 A 양에게 자신이 A 양 부모님의 친구라고 소개하며, 부모님의 부탁으로 A 양을 집까지 데려다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A 양은 B 씨가 낯설어 사실이냐고 계속 물어봤지만, B 씨는 자신을 기억 못 하냐고 하면서 A 양을 강제로 오토바이에 태웠다고 한다.


 

하지만 B 씨는 A 양의 집으로 가는 길이 아닌 이상한 길로 가서 인적이 드문 바나나 밭에서 오토바이를 세웠다. 그리고 A 양을 바나나 밭으로 유인해 성폭행을 했다.

 

A 양은 B 씨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 쳤지만, B 씨는 A 양의 아랫니가 깨지고 오른팔이 골절될 정도로 계속 목과 오른팔을 세게 잡았다. 그 후 A 양이 기절할 때까지 성폭행을 했다. 집에 도착한 A 양은 부모님께 몸에서 피가 나고 계속 아프다고 했다고 한다. 현재 A 양은 힘이 없고 밤마다 발작증세를 보인다고 한다.

 

해당 사건 발생 20일 후 체포된 B 씨는 16세 미만 아동과의 성행위로 기소 당했다. 지방 경찰에 따르면 B 씨는 돼지고기 판매자로 현재 아내와 2명의 자식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B 씨는 강도 전과자로 7년 동안 교도소에서 수감된 기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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