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분들이 주로 찾으시는 투어 상품인듯 합니다. 한국인이 저희 가족 뿐이고 나머지는 모두 러시아 분들~:)
그래서인지 투어 중 가이드가 러시아어로 먼저 진행된 후 영어로 이어집니다.(사전에 이 점 저희 테이블로 오셔서 양해를 구하시는 스텝진의 모습이 인상적이었구요.)
1층은 삼면이 통유리로 이뤄졌고 투어 사전 브리핑 및 디너를 하는 곳입니다. 2층은 평평한 선상에 각각의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 나트랑 시내에 인접한 빈펄섬을 유람하며 바다 바람과 함께 음주를 저녁식사 전까지 무한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이때 제공되는 안주류가 맛있었음) 빈펄섬의 대관람차 앞에서 잠시 정박했을 때는 야간의 불빛을 배경 삼아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습니다.
투어 내내 바이올린과 기타의 현악 라이브연주를 해주시는데 이 점이 이 투어의 매력 포인트인듯 뭔가 러시아 감성의 연주로 심금을 울리는듯한 연주였습니다~:)
약 1시간 정도 2층 선상에서 유람을 마치고 내려오면 디너타임이구요. 랍스터와 스테이크 모두 먹어봤는데 맛은 소소한 맛이었습니다. 단, 아기가 먹을 수 있게 스파게티를 만들어주시는 모습은 인상적이었습니다.
함께 투어한 러시아분들의 뭔가 특유의 경직된듯하지만 잠시 잠깐 짓는 미소가 어색하기도 했지만 적절한 음주와 연주에 취하고 나니 신경이 전혀 쓰이지 않았습니다. (생일이신 분이 있어서 축하타임도 있었는데 함께 생일 축하 노래 불러줌~^^)
스텝분들은 러시아&베트남 현지인 이셨고 모두 친절했습니다.
나트랑 물가치고 비싼 금액이었지만 부인에게 백점 남편 소리 들을 정도로 만족한 투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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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숙 중인 호텔에서 나트랑항구 까지 왕복 이동해주셔서 매우 편안하게 투어를 마치고 왔습니다~^^
처음 도착했을때는 뭔가 허름한 나트랑 항구(이건 뭐... 나트랑 도시 전체가 허름해보여서...^^;)에 빛바랜 붉은 갈색빛 크루즈의 외형에 약간 실망하긴했는데...
입장할 때 북소리로 환영해주는 모습이 왠지 우스꽝스럽기도 하지만 환영받는 느낌이 딱 옵니다~ㅎㅎ;
소파나 테이블이 전통적인 인테리어(엔틱한 느낌?!)이고 화장실 및 내부 관리는 꽤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어서 오래된 크루즈의 모습을 상쇄 시켜줍니다.
웰컴 드링크는 한국인의 입맛에는 생소한 새콤한 아이스 음료를 주셨는데 아가는 안먹어서 제가 원샷~ㅎㅎ;
러시아분들이 주로 찾으시는 투어 상품인듯 합니다. 한국인이 저희 가족 뿐이고 나머지는 모두 러시아 분들~:)
그래서인지 투어 중 가이드가 러시아어로 먼저 진행된 후 영어로 이어집니다.(사전에 이 점 저희 테이블로 오셔서 양해를 구하시는 스텝진의 모습이 인상적이었구요.)
1층은 삼면이 통유리로 이뤄졌고 투어 사전 브리핑 및 디너를 하는 곳입니다.
2층은 평평한 선상에 각각의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 나트랑 시내에 인접한 빈펄섬을 유람하며 바다 바람과 함께 음주를 저녁식사 전까지 무한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이때 제공되는 안주류가 맛있었음) 빈펄섬의 대관람차 앞에서 잠시 정박했을 때는 야간의 불빛을 배경 삼아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습니다.
투어 내내 바이올린과 기타의 현악 라이브연주를 해주시는데 이 점이 이 투어의 매력 포인트인듯 뭔가 러시아 감성의 연주로 심금을 울리는듯한 연주였습니다~:)
약 1시간 정도 2층 선상에서 유람을 마치고 내려오면 디너타임이구요. 랍스터와 스테이크 모두 먹어봤는데 맛은 소소한 맛이었습니다.
단, 아기가 먹을 수 있게 스파게티를 만들어주시는 모습은 인상적이었습니다.
함께 투어한 러시아분들의 뭔가 특유의 경직된듯하지만 잠시 잠깐 짓는 미소가 어색하기도 했지만 적절한 음주와 연주에 취하고 나니 신경이 전혀 쓰이지 않았습니다.
(생일이신 분이 있어서 축하타임도 있었는데 함께 생일 축하 노래 불러줌~^^)
스텝분들은 러시아&베트남 현지인 이셨고 모두 친절했습니다.
나트랑 물가치고 비싼 금액이었지만 부인에게 백점 남편 소리 들을 정도로 만족한 투어였습니다.
시간과 돈이 허락한다면 다시 한 번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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