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베트남에서 가장 생활비가 많이 드는 도시

 

현지 언론은 최근 베트남 통계청의 베트남 각 도시와 지역의 생활비를 측정한 생활비 지수(SCOLI)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노이와 다낭을 근소하게 앞지른 호치민은 1위를 차지했다.

 

 

하노이를 100% 표준으로 삼아 다른 지역과 비교하는 방식이며, 호치민이 하노이의 101.47%에 해당하는 생활비 지수를 나타냈다. 3위인 다낭은 97.81%로 하노이보다 생활비가 약간 덜든다.

호치민과 하노이는 대부분의 재화, 서비스 및 각종 활동에 대해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지만 공립학교 11학년과 직업학교의 수업료는 남부 대도시가 14.46%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동안 대부분의 지역에 대한 전반적인 비용은 증가하지 않았으며, 증가를 보인 북부 지방은 멀리 떨어진 지역으로의 물품 운송과 관련된 연료비가 그 원인으로 꼽힌다. 북부의 다른 지역은 이웃 지역과 연결되는 인프라가 더욱 커졌기 때문에 숫자가 감소했다.

한편, 메콩 델타의 하우장(Hau Giang)성은 하노이의 90.5%로 가장 저렴한 물가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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