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사람들, 한국 비자 얻기 위해 새벽 3시부터 기다린다.

 

 

현지 온라인 언론인 VnExpress는 4월 9일 하노이에 있는 한국 영사관에 비자 취급 현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전 8시에 수천 명의 베트남 사람들이 한국 영사관이 있는 참빛 건물 뒤뜰에 기다렸다. 심지어 비자를 일찍 받기 위해 새벽 3시부터 기다렸다는 사람도 있다고 전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Chương Mỹ, Quốc Oai, Thạch Thất 등 하노이 시외 구역들과  Nghệ An, Hà Tĩnh, Thanh Hóa 등 중부지방에서 왔다고 한다.

영사관 직원은 9시부터 서류 제출 접수 번호를 발급하기 시작했다. 매일 영사관은 300개의 접수 번호를 발급하지만 기다리는 사람들의 수는 배는 더 많다.

 

 

3월부터 한국 비자를 얻으려는 사람들의 수가 갑자기 증가한 이유는 2018년 12월에 재정 보증 면제 정책 때문이다.

 

 

한편, 작년 한국 법무부는 베트남 주요 도시 주민에 대한 복수비자 발급을 허용하기로 했다. 복수비자는 한 번 비자를 발급받으면 일정 유효기간 동안 해당 국가를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다. 복수비자가 허용된 베트남 도시는 하노이, 호찌민, 다낭이며 유효기간은 5년(C-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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