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루 평균 300명 이상이 암으로 사망
최근 현지 온라인 언론인 VnExpress는 베트남에서 하루 평균 300명 이상이 암으로 사망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베트남에서 암으로 인해 사망한 사망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한 해 동안 11만 5000명이 사망했다고 한다. 매년 약 16만 5000 명이 암에 걸리며 현재 베트남에 약 30만 명이 항암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한다.
세계보건기구(WHO) 암 연구소에 따르면 베트남에는 현재 암을 치료할 수 있는 8개의 전문 병원이 있고 69개의 일반 병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들에게서 가장 흔한 암은 간암으로 폐암과 위암, 결장암이 그 뒤를 이었으며 여성들에게는 유방암, 위암, 폐암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10월 세계 암 연구 기금(WCRF)이 발표한 식이요법, 영양 및 신체 활동 관련 암 예방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 간암 발생 건수는 통계 집계 대상 25개국 중 4위에 올랐다.
전문가들은 올해 암에 걸린 베트남 사람들의 수가 더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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