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업체 결제 수수료 면제 고려

 

 

전자상거래 플랫폼은 온라인 판매 손실을 완화하기 위해 결제 수수료 면제를 고려하기 시작했다.

베트남 3대전자상거래 업체 중 하나인 Shopee는 먼저 결제 수수료 면제 정책을 종료함으로써 지급결제 서비스에 대금의 1~2%의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 Lazada도 유사한 정책을 시행 중이다.

 

한편 Tiki는 올해 5월 4일부터 2년간 수수료 면제 혜택을 부과하고, Sendo는 수수료를 면제하고 전자상거래 업체가 이를 대신 부담한다.

2년여 전부터 베트남 전자상거래는 호황을 누리기 시작했으나, 매출은 기대만큼 높지 않다. 결제 수수료 면제 정책을 시행하면, 소매업체들은 판매 가격을 낮출 수 있고 더 많은 고객을 끌어들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현재 누적 손실을 입으며 고객 확보 중인 전자상거래 업체가 수수료 면제 정책을 지속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미 이용자가 수수료 면제에 익숙해 진 후에는 요금 징수가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출처: Vietna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