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랜드마크 81 식당의 쌀국수 한 그릇 가격이 ‘92만동’

 

최근 베트남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호치민 랜드마크 81에 있는 한 식당의 메뉴 이야기가 핫하다. 랜드마크 81 빌딩의 66층에 위치한 Oriental Pearl 식당에서 쌀국수를 92만동에 판매한다는 것이다. 이 값은 보통 쌀국수의 가격에 비해 약 30배 더 비싸다.

 


 

해당 레스토랑에 따르면 이곳에서 파는 쌀국수가 비싼 이유는 쌀국수의 재료가 특별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쌀국수에는 호주산 소꼬리, 와규(Wagyu), 국수, 야채가 들어간다. 와규는 일본 소로 흔히 마블링이라고 부르는 근내지방도가 높아 맛있고 가격이 비싸다. 베트남에서 와규 가격은 300만동에서 700만동 정도이다. 그래서 고급 호텔이나 고급 식당에서만 와규를 제공한다.

 

 

네티즌 대부분이 와규같이 비싼 재료로 만들어졌고 랜드마크 81에서 판매하기 때문에 92만동이라는 가격이 이해가 된다는 의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