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대졸 신입사원 평균 임금, 다른 ASEAN 국가들보다 낮아

이 연구는  동남아시아 5개국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에 본사를 둔 온라인 취업포털 JobStreet에 의해 이루어졌다.

 

베트남의 대졸 신입사원의 평균 연봉은 최저 평균 225달러에서 최고 평균 345달러로 증가했다. 그러나 말레이시아(493~716달러)와 태국(605~961달러), 싱가포르(1,480~ 2,090달러) 등 다른 나라보다는 여전히 낮은 수준을 보인다. 인도네시아는 대졸 신입사원의 평균 월급이 225달러로 베트남보다 낮은 유일한 나라다.

또한 1년 이상 3년 이하로 근무한 직원, 매니저 및 고위 임원들의 평균 연봉은 2017년 기준 1,830~2,663달러에서 2018년 2,380~3,563달러로 급격히 증가한 반면, 중견 근로자 및 전문 기술자의 급여는 2017년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또한 대졸 신입사원에게 가장 높은 평균 급여를 지급하는 상위 5개 산업으로는 부동산(378~628달러), 정보기술(296~479달러), 비서관(286~415달러), 식품 기술 및 영양(286~406달러), 영업 및 금융(2880~4449달러)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