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안끼엠에 쓰레기 무단투기 시 벌금 700만동

 

호안끼엠은 하노이의 중심지로, 주말이 되면 차량 통제되어 시민들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많이 방문한다. 베트남 언론매체에 따르면 매일 약 2만 - 2만 5천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명절에는 이 숫자가 20만 명에 달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Urban Environmental Enterprise No. 2 (일명 Urenco2)에서 실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이곳에서는 평균적으로 매일 200톤 이상의 가정용 폐기물을 수거한다고 한다. 이 때문에 지난 4월 말부터 Urenco2는 호안끼엠 인민위원회와 이 구역에서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는 사람에게 700만동의 벌금을 선고하는 것을 시범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이후 호안끼엠에는 쓰레기통과 CCTV를 여러 곳에 설치했다.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표지판도 많이 설치했다.

CCTV와 금지 표지판을 설치한 설치하고 2주 후에는 쓰레기 무단투기를 한 경우가 거의 없었다고 보도했다.

오는 5월 19일에 Urenco2는 프로젝트를 공식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운영의 효율성을 평가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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