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아세안에서 무현금 거래 최하위
베트남은 다른 아세안 국가들에 비해 은행 이용 비율이 낮아 현금 거래 비중이 높다. 스탠다드 차타드는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 15세 이상 은행 계좌 보유 비율은 30.8%로 아세안 6개국 중 가장 낮았다.
필리핀은 34.5%, 인도네시아는 48.9%, 태국은 81.6%이다. 베트남의 신용카드 보유율은 4.1%에 불과한데 반해 태국은 9.8%였다.
한편 직불카드 보유비율도 베트남 26.8%로 인도네시아 30.9%, 말레이시아 73.8%보다 낮았다. 모바일머니 계정 보유 비율은 베트남은 3.5%, 말레이시아는 10.9% 였다. 전자상거래의 빠른 성장에도 불구하고 90.2%가 현금 결제이다.
그러나 베트남의 모바일 이용자는7천만명이상으로 무현금 결제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현재 삼성페이, 알리페이, 아마존 등 외국계 사업자를 포함한 20개가 넘는 전자지갑(e-wallet) 앱이 있다.
베트남 정부는 무현금 결제를 활성화 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모든 도시 가정에 모바일 결제와 카드리더기를 통한 결제를 우선시 하도록 권고했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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