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화장품 시장 급성장… 한국 화장품 시장 1위 점유

 

 

베트남 화장품 협회(the Việt Nam Association of Essential Oils, Aromatherapy and Cosmetics)의 보고에 따르면, 베트남 화장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시장 규모는 37억 달러에 이르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몇 년 사이에 베트남 화장품 시장은 급속하게 성장했으며 에스티로더, 랑콤, 시세이도, 펜디, 로우어, 클레엥 로레알 같은 고급 브랜드들이 대표사무소, 회사, 공장을 설립하고 대리점과 유통 업체를 통해 베트남에 진출했습니다.  

베트남은 화장품 산업이 취약합니다. 현재 베트남 화장품 시장의 90%는 외국 브랜드가 차지하고 있으며 한국이 아시아 최대 공급국으로서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한국이 시장 점유율 30%로 1위, EU 23%, 일본 17%, 태국 13%, 미국 10% 순입니다.

일반적으로 보면 베트남 화장품 시장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해외 유명 브랜드들의 높은 시장 점유
  • 베트남 소비자들이 인정하는 화장품 강국은 프랑스, 한국, 일본
  • 미백 제품 인기 여전, 천연 원료 강조한 제품도 인기몰이 중

세계적인 시장 조사업체 닐슨 시장 연구소에 따르면 베트남 소비지출은 보통 1인당 4달러, 태국은 20달러입니다. 따라서 앞으로 화장품 산업 진출은 베트남의 경제성장과 함께 매력적인 시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