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글로벌 제조업체에게 비용 기준 매력도 3위 

 

 

Cushman & Wakefield는 15일 글로벌 제조업체가 사업 확장, 이전에 적합한 곳 48곳을 평가하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제조위험지수(MRI)는 운영여건, 비용, 위험의 3가지 요소를 나타낼 20가지 변수를 측정한 것이다.

운용여건과 비용에 균등한 점수를 부여하는 경우, 베트남은 15위, 말레이시아 7위, 태국 10위, 인도네시아 13위를 기록했다.

인건비 등 비용에 가중치를 두는 경우, 말레이시아 2위, 베트남이 3위를 차지하는 등 아시아국가들이 10위 안에 들었다.

정치, 경제적 위험성에 가중치를 두는 경우, 미국과 캐나다가 각 1,2위를 차지하고 중국은 4위였다. 베트남은 낮은 비용, 중산층 성장, 규제 완화에 힘입어 World Bank의 ‘기업하기 쉬운 나라 순위’에서 190개국 중 69위에 올랐다.

그러나 베트남은 중산층 함정에 빠질 수 있는 위험에 직면하고 있어 생산성 향상에 초점을 맞추어야 할 것이다.

 

출처: Vietna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