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SK, Vingroup 지분 10억 달러 인수
한국의 대기업 SK그룹이 베트남 최대 민간재벌인 Vingroup(빈그룹) 지분 10억 달러 상당을 인수했다. SK는 빈그룹 주식 2억570만주를 주당 VND113,000($4.85)에 인수하여, 6.15%의 지분을 확보했다.
빈그룹은 지난3월 외국인 투자자로부터 투자받아 최대 VND25조 (약10억8천만 달러)를 조달하는 계획에 대한 주주의 승인을 구했다. 투자금 중 VND10조(4억3,230만 달러)는 부채 구조조정에, VND6조(2억5,940만 달러)는 자동차 회사인 VinFast, 기술기업 VinTech, 스마트폰 제조사 Vinsmart에 투자할 계획이다.
빈그룹은 시가총액 기준 베트남 최대 상장기업으로 시가총액이 VND368조(15.8억 달러)이다. 가치가 있다. SK는 통신, 기술, 전자, 물류, 서비스 분야 사업을 영위하는 한국의 대기업 중 하나이다.
작년 9월 SK는 베트남의 Masan Group의 지분 9.5%를 4억7천만 달러에 인수했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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