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졸 무직자 수출 많아져
한국에서는 전례 없는 취업난에 직면한 많은 청년들이 해외 구직을 위한 정부지원 프로그램에 지원하고 있다. 한국 청년들을 70여개국의 양질의 일자리에 연결하기 위해 K-Move와 같은 정부 프로그램을 통해 2018년 5,783명이 해외에서 구직했다.
현재 실업률이 최저치에 달한 일본에 3분의 1, 미국에 4분의 1이 취업했다. 한국은 올 3월 15-29세 연령대 한국인 4명 중 1명은 무직상태로 나타났다. 삼성, 현대 등 재벌 기업은 한국 시장의 절반을 차지하나, 근로자 250명 이상 사업장에 고용되는 구직자는 13%에 불과하여 OECD국가 중 그리스에 이어 두 번째로 낮다.
한국은 소수의 최상위 일자리를 과보호하고 교육열로 과잉 교육이 많아 구직이 어렵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정부 도움으로 구직한 사람들은 급여와 조건, 업무에 대해 제대로 알고 간 것이 아니어서 어려움에 처하는 일이 많으며, 정부는 이에 대한 지원, 보고 센터를 설립하는 등 사후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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