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특별관 '씨네&포레' 베트남에도 오픈

 

 

CJ CGV가 베트남 관객들에게 힐링 공간을 선사했다. 지난달 26일 CJ CGV가 베트남에 첫 글로벌 콘셉트 특별관 씨네&포레를 오픈했다.

씨네&포레는 그린 컬러 트렌드와 자연 회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자연 콘셉트의 상영관이다. 지난해 7월 CGV 강변에 첫 선을 보인 후 국내 관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9개월 만에 베트남 하노이 CGV빈콤스타시티 디 캐피탈에 글로벌 1호관을 오픈했다.

베트남 씨네&포레는 숲을 떠올리게 하는 그리너리(Greenery)한 인테리어와 하늘에 별이 수놓아진 듯한 천장으로 꾸며 자연 친화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숲을 떠올리게 하는 인테리어와 하늘에 별이 수놓아진 듯한 천장으로 꾸몄다.

 

 

좌석은 총 29석으로 1인용 소파 형태의 ‘빈백’(25석), 휴양지 느낌의 ‘카바나’(4석)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좌석마다 우드 소재의 개별 피크닉 테이블을 비치했다.

 

 

CJ CGV 심준범 베트남 법인장은 “덥고 습한 기후적 특성과 트렌디한 감성의 만남으로 관객들이 씨네&포레에서 쾌적하고 이색적인 즐거움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베트남 관객들이 CGV에서 영화와 기분 좋은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셉트의 특별관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과 관객들의 반응도 좋다. 오픈 후 3주 동안 평균 좌석점유율이 50%에 달했다. 같은 기간 베트남 CGV 일반관 평균 좌석점유율보다 15%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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