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오샹리테일, '적자' 베트남 사업 매각할 계획 발표
프랑스 슈퍼마켓 그룹인 오샹리테일(Auchan Retail)이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베트남 사업을 매각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6월 2일에 호치민시 10구 Cao Thang 거리에 있는 "Auchan Cao Thang"을 폐점한 다음 또 다른 점포도 일제히 폐점할 전망이다. 철수의 이유는 베트남에서의 사업이 적자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2018 년 매출액은 4500만 유로로 미미한 수준에 머물렀다.
Auchan은 2015년 베트남 시장에 진출했다. 현재 호치민시에 13개 점포, 하노이시에 4개 점포, 동남부 지방 떠 이닌 성에 1개 점포 등 총 18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이 회사의 점포망은 'Big C'나 'Co.opmart', 'Vinmart''등의 강력한 라이벌들에 비해 규모가 작다.
한편, 지난 21일에 호치민과 떠이닌 오샹리테일에서 50% 할인을 해 많은 소비자들이 제품을 사러 몰려와 붐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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