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베트남 동화 가치 유지 위해 달러화 팔 준비돼

 

 

베트남 중앙은행은 베트남 동화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 시 달러를 팔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미중 무역협상의 새로운 국면 속에서 베트남 동화가치가 떨어졌고, 4월말 이후 중국 위안화의 하락세가 시장심리에 큰 영향을 미쳐 동-달러 환율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분석한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위안화는 지난 17일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중국 중앙은행이 단기적으로 달러당 7위안 선 수준으로 위안화 절하를 방어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베트남 중앙은행은 22일 기준환율을 달러당 VND23,066으로 고시했다. 베트남 중앙은행은 급격한 세계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동화를 점차적으로 하락시킬 것이다. 또한 올해 달러-동 환율 변동 범위는 2% 이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 VOV